수완센트럴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입원 내내 간호사님들의 극진한 보호와 관찰이 있었기에 재활의 속도가 빠르게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입원 기간내 처음 2주는 3층에서 입원하였고, 1주후 재입원은 6층에서 하게 되었는데 3층 분위기와 6층의 병동 분위기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3층 입원시에는 간호사님들의 기본체크(혈압 및 기타...) 하실 때 가지고 다니는 장비들은 많이 노화되어 2번3번 체크를 하는게 다반사였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부 새로운 제품으로 바꾸셨지만.ㅎㅎ~
6층의 병동생활은 정말 쾌적하고 좋은 환경이었지만 화장실 청소(특히 수전 등 기구)가 지저분한걸 자주 보았고, 저녁시간때 환풍기를 작동하지 않아 냄새가 심하였습니다.
또 환자복 상태가 세척 후 다림질을 하지않아 구겨진 옷을 입는게 불쾌했으며, 5층 물리치료(스포츠)는 학생들 위주에 치료라는 이미지가 비춰져서 진료받는 분들이 아쉽다는 말씀을 하는 것 같습니다.
1층 홀을 야간에도 개방을 해줬으면 하는 맘도 들었지만 시건장치에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그외 전체적인 분위기와 환자대응은 참 좋았습니다.
특히 고원장의 따뜻한 미소가 정겨웠습니다.
다음에도 꼭 와보고 싶은 '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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