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1일 살기 위해 일터에서 발목을 심하게 다쳐 응급으로 동아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진료를 받자마자 전치 12주 수술하기 위해 붓기가 빠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수술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바리바리 지인을 통해 발목 수술 잘하는 병원을 수습하다가 광주센트럴병원 고길석 원장님을 잘아시는분을 연결되어 광주에서 정형외과를 손꼽히는 원장님으로 소개받고 급히 동아병원에서 센트럴병원으로 바로 전원신청으로 입원하게 되었다. 수술날짜는 입원 후 5일이 넘어야 할 수 있었다. 수술 날이 다가오고 하체 마취냐, 수면마취냐 결정은 본인 선택사항이라 마취과 원장님이 너무나 쉽고 정확하고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시어 나는 수면마취로 선택을 했고 1시간이 지났을때 난 눈을 떠보니 통증보다 마취에 취해 몽롱한 기분이었다.
이읏고 고원장님이 병실에 오셔서 수술부위 사진촬영을 보시면서 환자인 저에게 안심과 수술 절차에 대해서 브리핑을 해주셨는데 어느병원에서 이렇게까지 해주는걸 느끼질 못했는데 정말 왜 고원장님을 찾는지를 이제서야 몸소 느낍니다.
수술 후 안정과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하는 저에게 항상 옆에서 친절하게 웃어주시고 편한 병원 생활을 적응케 해주시는 6병동 간호사선생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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