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날 무지외반증 수술했어요!
별다른 정보없이 불편함이 심해져서 안되겠구나 싶어 센트럴병원에 입원했어요 한쪽발 먼저했는데..
한쪽만 하길 잘 한것 같아요 수술시간과 마취깨고 한시간정도 소요됬던거 같아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서러울일도 없는데 마취깨면서 어찌나 눈물이 흐르는지 스트레쳐카에 실려오면서도 창피할정도로... 남자선생님의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가 제 마음에 위안을 느꼈어요
무통주사 때문에 첫날은 개안했어요 둘째날 세째날 잠잘때가 제일 고통스러웠어요. 무통주사버튼!!!
간호선생님들 수고로 얼음주머니 수시로 챙겨주시고 감사했어요 그 덕분인지 진통제는 한번도 안맞았어요
간호사님들 24시간 대기로 있으셔서 너무 편하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요 원장님도 시원!스럽게 말씀하시고 발모양 예쁘게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왠지 뿌듯!! 예쁜신발 신을수있겠다. 4인실에 있어도 불편함 없이 즐거운 환자 생활했어요. 에어컨도 너무 시원해 추울정도였구요 깨끗하고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드레싱 해주시는 선생님도 꼼꼼하게 처리 잘해주셨구요 6층병동 간호사님들 수고에 감사드려요 나는 조금만 있으면 퇴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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