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길석 병원장 "기본에 충실하면서 시민과 가깝게 대기하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수완센트럴병원이 최근(3월 6일) 응급실을 개소하고 365일 24시간 진료를 시작했다.


수완센트럴병원은 응급실 운영과 함께 4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밤 8시까지 진료함으로써 안전하고 상시적인 필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고길석 수완센트럴병원장은 “정형외과, 내과, 신경외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기존 진료과에 더해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의 증설을 위해 9명의 전문의를 추가 영입하겠다”며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명을 수완센트럴병원에서 광주센트럴병원으로 변경하고 있다”며 “진료과 증설로 여러 전문의료센터를 구축하고 필수 의료인 기본에 충실하면서 더욱 광주시민과 가깝게 대기하고 365일 24시간 진료에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지역 병원계에서는 “어려운 의료상황에서 참 값지고 고마운 지역주민을 위한 응급실진료네요. 응급환자 진료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어려운 결정을 하셨네요”라고 축하·응원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