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일 :
20-09-15 15:45
광주고용청, 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 센트럴 - 최우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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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수완센트럴병원 | 조회 : 17,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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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용청, 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
최우수, 수완센트럴 병원 우수상, 첨단랩·신한금융투자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 확산 기대” clip20200913170836 올해 광주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 시상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광주고용청 제공 광주고용노동청은 13일 일·생활 균형 제도 확산을 위해 2020년 광주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1일 광주고용복지 센터10층 컨벤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일하는 방식과 근로 환경을 개선해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행복한 근로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광주지역 기업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모했다. 공모 결과 15개 기업이 참여해 수완센트럴 병원에는 최우수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 ㈜첨단랩과 신한금융투자(주)에는 우수상장과 50만원의 상금, 미래로21병원과 코어인티브에는 장려상장과 25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수완센트럴 병원은 ‘살맛 나는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후 유연근무제도 활용비율이 40%까지 상승했으며 ‘고객의 소리함’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건의사항을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고 다수 의견을 제도화해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등 근무 만족도를 크게 높인 점이 인정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광산구에 있는 ㈜첨단랩은 초과근로시간 단축 및 회식문화 개선을 장려했고 북구에 있는 신한금융투자(주)는 리프레시 휴가비 제도· 가정의달 행사비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의 쉴 권리를 지켜주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게 만든 점이 평가를 받았다. 임승순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새롭게 펼쳐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장시간 노동보다는 창의적인 생각과 유연한 사고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꼭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근무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사례가 널리 알려져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