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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19-11-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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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삼향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글쓴이 : 수완센트럴병원 조회 : 16,984
첨부파일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3338 [6342]


무안 삼향농협(조합장 나용석, 농협중앙회 이사)은 지난 6일 조합 회의실에서 관내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복버스 사업에 처음 참여한 광주수완센트럴병원은 60세 이상 농업인에게 척추·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가정의학 진료를 실시하고 건강진료를 받은 모든 농업인에게 비타민 영양제를 지원해 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에게 돋보기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쿤스트 스튜디오(대표 김천용) 촬영업체에서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도 촬영해 줬다.

나용석 조합장은 “농촌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40% 수준에 달하는 등 고령화 비율이 높고 독거노인이 많아 농업인의 삶의 질이 도시민에 비해 많이 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나 조합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 우리농업의 발전과 농촌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해 농업인 어렵고 힘든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등 항상 이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여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농촌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안경지원, 문화공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춘배 기자 choonbae@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