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센트럴병원 종합검진센터 오픈식

5대 암 검진 목적·MRI·CT 등 장비 구축


수완병원
수완센트럴병원이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종합검진센터 오픈식을 지난 4일 진행했다.
수완센트럴병원이 건강한 100세 시대 구현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종합검진센터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민들은 한층 더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수완센트럴병원은 지난 4일 고길석 수완센트럴병원 대표원장을 비롯해 배학연 조선대학교병원장, 나훈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정중 수완요양병원장 외 민관단체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검진센터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5대 암 진단을 주된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수완센트럴병원 종합검진센터는 MRI, CT, 초음파 등 종합검진센터 운영에 필요한 검사 장비를 구축했다. 간호사 및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 인력 10여명을 배치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길석 수완센트럴 병원 대표 원장은 “이번 종합검진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영역도 이전보다 훨씬 확대됐다”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완센트럴병원 종합검진센터는 시민들의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관리와 치료 등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완센트럴 병원 관계자는 “아직 행정기관의 세부적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조만간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믿고 신뢰 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